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국제와인기구가 밝혔습니다.
국제와인기구는 지난해 와인 생산량이 1975년 이후로 가장 적었다며 세계 주요 포도 생산 지역이 우박과 가뭄 등 변덕스런 날씨로 고생해 작황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전년보다 17% 줄었고 아르헨티나는 와인 생산량은 24% 급감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6.3%, 11%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와인 주요 생산국 가운데 미국은 유일하게 전년보다 생산량이 6.9% 늘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와인 소비량은 전년보다 조금 늘어난 240억 리터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와인기구는 지난해 와인 생산량이 1975년 이후로 가장 적었다며 세계 주요 포도 생산 지역이 우박과 가뭄 등 변덕스런 날씨로 고생해 작황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전년보다 17% 줄었고 아르헨티나는 와인 생산량은 24% 급감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6.3%, 11%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와인 주요 생산국 가운데 미국은 유일하게 전년보다 생산량이 6.9% 늘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와인 소비량은 전년보다 조금 늘어난 240억 리터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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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와인 생산량, 37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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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2 14:04:43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국제와인기구가 밝혔습니다.
국제와인기구는 지난해 와인 생산량이 1975년 이후로 가장 적었다며 세계 주요 포도 생산 지역이 우박과 가뭄 등 변덕스런 날씨로 고생해 작황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전년보다 17% 줄었고 아르헨티나는 와인 생산량은 24% 급감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6.3%, 11%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와인 주요 생산국 가운데 미국은 유일하게 전년보다 생산량이 6.9% 늘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와인 소비량은 전년보다 조금 늘어난 240억 리터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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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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