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수입 1조3천억 원…순이익 1천억 원
입력 2013.03.22 (14:36)
수정 2013.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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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 총수입이 1조3천억원에 달한 가운데 1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012년도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FIFA가 지난해 방송중계권과 광고 계약 등을 통해 얻은 수입은 총 11억6천600만 달러(1조3천억원)다.
FIFA는 이 가운데 대회 개최 등에 총 10억7천700만 달러(1조2천억원)를 사용해 8천900만 달러(992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FIFA의 유보금은 2011년 12억9천300만 달러(1조4천417억원)에서 13억7천800만 달러(1조5천365억원)로 증가했다.
FIFA는 10억7천만 달러(1조1천930억원)를 거둬들여 10억3천400만 달러(1조1천529억원)를 쓰고 3천600만 달러(401억원)을 남긴 2011년에 비해 총 수입과 지출, 순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된 금액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FIFA는 설명했다.
지난해 총 수입 11억6천만 달러 가운데 FIFA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10억1천800만 달러(1조1천350억원)로 전체 수입의 8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억5천300만 달러(6천166억원)를 브라질 월드컵 방송 중계권 판매로 벌어들였고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권리 판매 등으로는 3억6천700만 달러(4천92억원)를 얻었다.
지난해 총 지출 중에서 브라질 월드컵 준비와 런던 올림픽, 각급 연령대별 월드컵 등 축구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53%인 5억6천900만 달러(6천344억원)였다.
또 16%에 해당하는 1억7천700만 달러(1천974억원)는 축구 발전 프로젝트와 기금 등에 쓰여 전체 지출 가운데 69%가 축구 관련 사업에 사용됐다.
운영비는 모두 1억8천800만 달러(2천96억원)로 전체 지출의 18%를 차지했으며 이중 FIFA 직원 412명의 임금을 포함한 인건비로 총 9천100만 달러(1천15억원)를 썼다.
인건비 가운데 제프 블래터 회장과 집행위원 24명, 재정위원, 기타 임원진 등을 포함해 '핵심 인물(Key management)'들이 받아간 액수는 총 3천350만 달러(374억원)였다.
FIFA는 이번 보고서에서 블래터 회장의 보수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012년도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FIFA가 지난해 방송중계권과 광고 계약 등을 통해 얻은 수입은 총 11억6천600만 달러(1조3천억원)다.
FIFA는 이 가운데 대회 개최 등에 총 10억7천700만 달러(1조2천억원)를 사용해 8천900만 달러(992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FIFA의 유보금은 2011년 12억9천300만 달러(1조4천417억원)에서 13억7천800만 달러(1조5천365억원)로 증가했다.
FIFA는 10억7천만 달러(1조1천930억원)를 거둬들여 10억3천400만 달러(1조1천529억원)를 쓰고 3천600만 달러(401억원)을 남긴 2011년에 비해 총 수입과 지출, 순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된 금액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FIFA는 설명했다.
지난해 총 수입 11억6천만 달러 가운데 FIFA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10억1천800만 달러(1조1천350억원)로 전체 수입의 8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억5천300만 달러(6천166억원)를 브라질 월드컵 방송 중계권 판매로 벌어들였고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권리 판매 등으로는 3억6천700만 달러(4천92억원)를 얻었다.
지난해 총 지출 중에서 브라질 월드컵 준비와 런던 올림픽, 각급 연령대별 월드컵 등 축구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53%인 5억6천900만 달러(6천344억원)였다.
또 16%에 해당하는 1억7천700만 달러(1천974억원)는 축구 발전 프로젝트와 기금 등에 쓰여 전체 지출 가운데 69%가 축구 관련 사업에 사용됐다.
운영비는 모두 1억8천800만 달러(2천96억원)로 전체 지출의 18%를 차지했으며 이중 FIFA 직원 412명의 임금을 포함한 인건비로 총 9천100만 달러(1천15억원)를 썼다.
인건비 가운데 제프 블래터 회장과 집행위원 24명, 재정위원, 기타 임원진 등을 포함해 '핵심 인물(Key management)'들이 받아간 액수는 총 3천350만 달러(374억원)였다.
FIFA는 이번 보고서에서 블래터 회장의 보수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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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3-22 15:47:30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 총수입이 1조3천억원에 달한 가운데 1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012년도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FIFA가 지난해 방송중계권과 광고 계약 등을 통해 얻은 수입은 총 11억6천600만 달러(1조3천억원)다.
FIFA는 이 가운데 대회 개최 등에 총 10억7천700만 달러(1조2천억원)를 사용해 8천900만 달러(992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FIFA의 유보금은 2011년 12억9천300만 달러(1조4천417억원)에서 13억7천800만 달러(1조5천365억원)로 증가했다.
FIFA는 10억7천만 달러(1조1천930억원)를 거둬들여 10억3천400만 달러(1조1천529억원)를 쓰고 3천600만 달러(401억원)을 남긴 2011년에 비해 총 수입과 지출, 순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된 금액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FIFA는 설명했다.
지난해 총 수입 11억6천만 달러 가운데 FIFA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10억1천800만 달러(1조1천350억원)로 전체 수입의 8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억5천300만 달러(6천166억원)를 브라질 월드컵 방송 중계권 판매로 벌어들였고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권리 판매 등으로는 3억6천700만 달러(4천92억원)를 얻었다.
지난해 총 지출 중에서 브라질 월드컵 준비와 런던 올림픽, 각급 연령대별 월드컵 등 축구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53%인 5억6천900만 달러(6천344억원)였다.
또 16%에 해당하는 1억7천700만 달러(1천974억원)는 축구 발전 프로젝트와 기금 등에 쓰여 전체 지출 가운데 69%가 축구 관련 사업에 사용됐다.
운영비는 모두 1억8천800만 달러(2천96억원)로 전체 지출의 18%를 차지했으며 이중 FIFA 직원 412명의 임금을 포함한 인건비로 총 9천100만 달러(1천15억원)를 썼다.
인건비 가운데 제프 블래터 회장과 집행위원 24명, 재정위원, 기타 임원진 등을 포함해 '핵심 인물(Key management)'들이 받아간 액수는 총 3천350만 달러(374억원)였다.
FIFA는 이번 보고서에서 블래터 회장의 보수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012년도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FIFA가 지난해 방송중계권과 광고 계약 등을 통해 얻은 수입은 총 11억6천600만 달러(1조3천억원)다.
FIFA는 이 가운데 대회 개최 등에 총 10억7천700만 달러(1조2천억원)를 사용해 8천900만 달러(992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FIFA의 유보금은 2011년 12억9천300만 달러(1조4천417억원)에서 13억7천800만 달러(1조5천365억원)로 증가했다.
FIFA는 10억7천만 달러(1조1천930억원)를 거둬들여 10억3천400만 달러(1조1천529억원)를 쓰고 3천600만 달러(401억원)을 남긴 2011년에 비해 총 수입과 지출, 순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된 금액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FIFA는 설명했다.
지난해 총 수입 11억6천만 달러 가운데 FIFA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10억1천800만 달러(1조1천350억원)로 전체 수입의 8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억5천300만 달러(6천166억원)를 브라질 월드컵 방송 중계권 판매로 벌어들였고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권리 판매 등으로는 3억6천700만 달러(4천92억원)를 얻었다.
지난해 총 지출 중에서 브라질 월드컵 준비와 런던 올림픽, 각급 연령대별 월드컵 등 축구 대회와 관련된 부분은 53%인 5억6천900만 달러(6천344억원)였다.
또 16%에 해당하는 1억7천700만 달러(1천974억원)는 축구 발전 프로젝트와 기금 등에 쓰여 전체 지출 가운데 69%가 축구 관련 사업에 사용됐다.
운영비는 모두 1억8천800만 달러(2천96억원)로 전체 지출의 18%를 차지했으며 이중 FIFA 직원 412명의 임금을 포함한 인건비로 총 9천100만 달러(1천15억원)를 썼다.
인건비 가운데 제프 블래터 회장과 집행위원 24명, 재정위원, 기타 임원진 등을 포함해 '핵심 인물(Key management)'들이 받아간 액수는 총 3천350만 달러(374억원)였다.
FIFA는 이번 보고서에서 블래터 회장의 보수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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