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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미국법인, 실적악화로 1년 만에 청산
입력 2013.03.22 (14:43) 연합뉴스
가수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새로 세운 미국법인이 설립 1년 만에 청산 수순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JYP Ent.는 2011년 말 미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세운 자회사 JYP Creative를 지난해 정리했다.

JYP Creative는 음반·음원제작, 연예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JYP Ent.가 120만달러(약 13억9천만원)를 투자해 설립했다.

해외진출 확대 목적으로 세운 회사를 1년 만에 청산한 것은 투자금을 넘어서는 손실을 입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JYP Creative는 지난해 순손실 17억1천843만원을 냈다. 매출액은 2억2천525만원에 그쳤다.

설립 첫해에는 매출액이 없었고 순손실만 1억1천900만원 발생했다.

JYP Ent. 관계자는 "미국법인이 수익을 내지 못해 청산하기로 했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활동과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JYP Ent.에는 박진영과 미쓰에이 등이 소속돼 있고 비상장 JYP에서 원더걸스, 2PM, 2AM 등이 활동하고 있다.

JYP Ent.가 미국에서 벌인 음식점 사업 역시 지난해 적자를 봤다.

JYP Ent.는 2011년 8월 100만달러(약 10억8천만원)를 들여 JYP Foods 지분 67.5%를 취득했다.

JYP Foods는 지난해 매출액 16억2천297만원을 올렸으나 순손실이 14억6천442만원이었다.

비상장 JYP가 2007년 세운 미국법인 'JYP USA'도 2009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는 등 사정이 좋지 않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2.71% 하락한 4천495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21일 기준으로 15.69% 떨어졌다.
  • JYP엔터 미국법인, 실적악화로 1년 만에 청산
    • 입력 2013-03-22 14:43:33
    연합뉴스
가수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새로 세운 미국법인이 설립 1년 만에 청산 수순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JYP Ent.는 2011년 말 미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세운 자회사 JYP Creative를 지난해 정리했다.

JYP Creative는 음반·음원제작, 연예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JYP Ent.가 120만달러(약 13억9천만원)를 투자해 설립했다.

해외진출 확대 목적으로 세운 회사를 1년 만에 청산한 것은 투자금을 넘어서는 손실을 입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JYP Creative는 지난해 순손실 17억1천843만원을 냈다. 매출액은 2억2천525만원에 그쳤다.

설립 첫해에는 매출액이 없었고 순손실만 1억1천900만원 발생했다.

JYP Ent. 관계자는 "미국법인이 수익을 내지 못해 청산하기로 했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활동과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JYP Ent.에는 박진영과 미쓰에이 등이 소속돼 있고 비상장 JYP에서 원더걸스, 2PM, 2AM 등이 활동하고 있다.

JYP Ent.가 미국에서 벌인 음식점 사업 역시 지난해 적자를 봤다.

JYP Ent.는 2011년 8월 100만달러(약 10억8천만원)를 들여 JYP Foods 지분 67.5%를 취득했다.

JYP Foods는 지난해 매출액 16억2천297만원을 올렸으나 순손실이 14억6천442만원이었다.

비상장 JYP가 2007년 세운 미국법인 'JYP USA'도 2009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는 등 사정이 좋지 않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2.71% 하락한 4천495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21일 기준으로 15.6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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