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만년신동’ 아두, 브라질 클럽서 새 출발

입력 2013.03.22 (16:56) 수정 2013.03.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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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신동' 프레디 아두(24)가 브라질 축구 클럽에서 새로 출발한다.

아두는 미국 프로축구 필라델피아 유니언에서 브라질 바히아로 이적한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가나 출신인 아두는 10대 초반부터 대형 골잡이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찬스를 받았다.

세계적 주목을 받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영입을 타진하기도 했다.

아두는 15세이던 2004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워싱턴에 입단했다.

그는 2007년 포르투갈의 명문구단 벤피카로 이적했으나 적응에 실패했다.

프랑스, 터키 등지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프랑스 모나코 시절에는 박주영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눌러앉았다.

아두는 "내 스타일이 브라질에 더 어울린다"며 "국가대표로 복귀하려고 브라질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부터 미국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다.

아두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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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만년신동’ 아두, 브라질 클럽서 새 출발
    • 입력 2013-03-22 16:56:56
    • 수정2013-03-22 16:58:16
    연합뉴스
'만년신동' 프레디 아두(24)가 브라질 축구 클럽에서 새로 출발한다.

아두는 미국 프로축구 필라델피아 유니언에서 브라질 바히아로 이적한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가나 출신인 아두는 10대 초반부터 대형 골잡이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찬스를 받았다.

세계적 주목을 받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영입을 타진하기도 했다.

아두는 15세이던 2004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워싱턴에 입단했다.

그는 2007년 포르투갈의 명문구단 벤피카로 이적했으나 적응에 실패했다.

프랑스, 터키 등지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프랑스 모나코 시절에는 박주영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눌러앉았다.

아두는 "내 스타일이 브라질에 더 어울린다"며 "국가대표로 복귀하려고 브라질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부터 미국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다.

아두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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