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서 염소가스 누출…2명 부상

입력 2013.03.22 (17:08) 수정 2013.03.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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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충남 아산시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유독가스에 중독 증상을 보인지 하루뒤인 오늘 충북 청주시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또 다시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청주 연결합니다.

임재성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북 청주시 송정동 SK 하이닉스 반도체 제2공장에서 염소 가스가 누출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입니다.

이 사고로 공장관계자 2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증상이 없어 현재는 귀가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공장도 정상 가동중으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된 것은 발생 4시간 뒤인 오늘 오후 2시 30분쯤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신고를 접수받고 화학차 등 소방차 6대와 방제 인력을 투입해 사고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염소가스가 어디서 누출 됐는지 정확한 위치 파악에 나서는 한편, 외부 누출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고, 경찰도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사고 직후 자체 수습과 조사에서 피해가 발견되지 않아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 시간 현재 모든 외부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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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서 염소가스 누출…2명 부상
    • 입력 2013-03-22 17:08:33
    • 수정2013-03-22 17: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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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충남 아산시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유독가스에 중독 증상을 보인지 하루뒤인 오늘 충북 청주시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또 다시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청주 연결합니다.

임재성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북 청주시 송정동 SK 하이닉스 반도체 제2공장에서 염소 가스가 누출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입니다.

이 사고로 공장관계자 2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증상이 없어 현재는 귀가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공장도 정상 가동중으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된 것은 발생 4시간 뒤인 오늘 오후 2시 30분쯤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신고를 접수받고 화학차 등 소방차 6대와 방제 인력을 투입해 사고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염소가스가 어디서 누출 됐는지 정확한 위치 파악에 나서는 한편, 외부 누출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고, 경찰도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사고 직후 자체 수습과 조사에서 피해가 발견되지 않아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 시간 현재 모든 외부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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