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 장관, 키프로스 ‘플랜B’ 회의적

입력 2013.03.22 (1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키프로스 정부의 구제금융 긴급 대책인 '플랜B'에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현지시각 21일 저녁 각료 회의에서 "키프로스는 움직여야 하고 진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프로스 의회는 사회보장 연금 기금의 국유화와 라이키 은행 구조조정 등의 방안을 담은 플랜B의 승인 여부를 표결할 예정입니다.

플랜B는 지난 19일 은행 예금에 최대 9.9%까지 과세하는 구제금융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된 이후 마련된 것으로 각종 연기금을 통합해 '국가 재건 기금'을 구축하는 방안이 핵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재무 장관, 키프로스 ‘플랜B’ 회의적
    • 입력 2013-03-22 17:43:15
    국제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키프로스 정부의 구제금융 긴급 대책인 '플랜B'에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현지시각 21일 저녁 각료 회의에서 "키프로스는 움직여야 하고 진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프로스 의회는 사회보장 연금 기금의 국유화와 라이키 은행 구조조정 등의 방안을 담은 플랜B의 승인 여부를 표결할 예정입니다. 플랜B는 지난 19일 은행 예금에 최대 9.9%까지 과세하는 구제금융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된 이후 마련된 것으로 각종 연기금을 통합해 '국가 재건 기금'을 구축하는 방안이 핵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