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프간에 바그람 수감시설 관할 이양 재합의

입력 2013.03.24 (09:10) 수정 2013.03.24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난항을 겪던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바그람 기지 내 수감시설의 관할권 이양 문제에 대해 미국과 아프간이 다시 합의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3일, 미군이 가진 바그람 수감시설 관할권을 아프간으로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람 수감시설의 관할 이양은 내년 말까지인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 일정에서 핵심 사항 중 하나이지만, 양국은 지난해부터 관할 이양에 합의했다가 파기하는 일을 반복해 왔습니다.

미군 측은 위험인물로 분류된 바그람 내 수감 인원이 석방됐을 때 발생할 잠재적 위험에 대해 우려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아프간에 바그람 수감시설 관할 이양 재합의
    • 입력 2013-03-24 09:10:31
    • 수정2013-03-24 11:37:41
    국제
난항을 겪던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바그람 기지 내 수감시설의 관할권 이양 문제에 대해 미국과 아프간이 다시 합의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3일, 미군이 가진 바그람 수감시설 관할권을 아프간으로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람 수감시설의 관할 이양은 내년 말까지인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 일정에서 핵심 사항 중 하나이지만, 양국은 지난해부터 관할 이양에 합의했다가 파기하는 일을 반복해 왔습니다. 미군 측은 위험인물로 분류된 바그람 내 수감 인원이 석방됐을 때 발생할 잠재적 위험에 대해 우려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내홍 앓는 중동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