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어준·주진우 다음 달 검찰 조사

입력 2013.03.24 (12:13) 수정 2013.03.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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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다음달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들이 담당 변호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19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와 주 씨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22일 출국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체류해 왔으며 그 동안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2차례 출석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의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으며,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허위 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도 피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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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다음 달 검찰 조사
    • 입력 2013-03-24 12:13:04
    • 수정2013-03-24 12:46:16
    사회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다음달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들이 담당 변호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19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와 주 씨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22일 출국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체류해 왔으며 그 동안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2차례 출석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의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으며,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허위 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도 피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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