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수영 신예 민경영, 짝핀 200m ‘한국신’

입력 2013.03.24 (14:53) 수정 2013.03.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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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민경영(세경대)이 핀수영 단거리에서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민경영은 24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짝핀 200m에서 1분51초57로 결승점을 찍어 우승했다.

그는 작년 회장기대회에서 김은경(서울체고)이 세운 한국기록 21분54초95를 3초38이나 앞당겼다.

유사라(경남체육회)도 여자 일반부 짝핀 200m에서 1분52초43으로 골인해 김은경의 종전 한국기록을 넘었다.

그러나 민경영의 기록은 넘지 못해 활약상은 다소 빛이 바랬다.

모노핀에서는 한국기록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8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고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모노핀)나 오리발(짝핀) 같은 지느러미를 신고 수중이나 수표에서 특정 거리를 얼마나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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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수영 신예 민경영, 짝핀 200m ‘한국신’
    • 입력 2013-03-24 14:53:24
    • 수정2013-03-24 16:05:45
    연합뉴스
신예 민경영(세경대)이 핀수영 단거리에서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민경영은 24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짝핀 200m에서 1분51초57로 결승점을 찍어 우승했다.

그는 작년 회장기대회에서 김은경(서울체고)이 세운 한국기록 21분54초95를 3초38이나 앞당겼다.

유사라(경남체육회)도 여자 일반부 짝핀 200m에서 1분52초43으로 골인해 김은경의 종전 한국기록을 넘었다.

그러나 민경영의 기록은 넘지 못해 활약상은 다소 빛이 바랬다.

모노핀에서는 한국기록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8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고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모노핀)나 오리발(짝핀) 같은 지느러미를 신고 수중이나 수표에서 특정 거리를 얼마나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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