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시범경기 2승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시범 경기에서 두번째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류현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동안 안타는 단 1개만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팀이 10대 4로 이겨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3회말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