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샤라프, 4년 만에 귀국…정국긴장 고조

입력 2013.03.24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이 4년여 간의 망명 생활을 접고 귀국하면서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총선에서 패배한 뒤 망명길에 오른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오는 5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귀국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은 무샤라프 전 대통령이 9.11 테러 이후 미국에 협력한 이슬람의 적이라며 귀국할 경우 자살특공대를 보내겠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공항 도착직후 예정했던 대중집회 연설을 취소하고 안전요원들에 의해 모처로 긴급 이동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샤라프, 4년 만에 귀국…정국긴장 고조
    • 입력 2013-03-24 19:49:25
    국제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이 4년여 간의 망명 생활을 접고 귀국하면서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총선에서 패배한 뒤 망명길에 오른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오는 5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귀국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은 무샤라프 전 대통령이 9.11 테러 이후 미국에 협력한 이슬람의 적이라며 귀국할 경우 자살특공대를 보내겠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공항 도착직후 예정했던 대중집회 연설을 취소하고 안전요원들에 의해 모처로 긴급 이동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