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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프랑스내 인종차별 사건 23%↑
입력 2013.03.24 (20:40) 국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프랑스 내 인종차별 사건이 크게 늘었습니다.

프랑스 인권자문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프랑스 경찰이 집계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사건은 천5백39건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대인 혐오주의와 관련한 사건이 58% 급증했고 무슬림 인종차별 사건도 30% 늘었습니다.

인권자문위원회는 지속된 경기 침체가 외국 이주민에 대한 반감을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경기침체 속 프랑스내 인종차별 사건 23%↑
    • 입력 2013-03-24 20:40:44
    국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프랑스 내 인종차별 사건이 크게 늘었습니다.

프랑스 인권자문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프랑스 경찰이 집계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사건은 천5백39건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대인 혐오주의와 관련한 사건이 58% 급증했고 무슬림 인종차별 사건도 30% 늘었습니다.

인권자문위원회는 지속된 경기 침체가 외국 이주민에 대한 반감을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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