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프랑스 내 인종차별 사건이 크게 늘었습니다.
프랑스 인권자문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프랑스 경찰이 집계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사건은 천5백39건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대인 혐오주의와 관련한 사건이 58% 급증했고 무슬림 인종차별 사건도 30% 늘었습니다.
인권자문위원회는 지속된 경기 침체가 외국 이주민에 대한 반감을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랑스 인권자문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프랑스 경찰이 집계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사건은 천5백39건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대인 혐오주의와 관련한 사건이 58% 급증했고 무슬림 인종차별 사건도 30% 늘었습니다.
인권자문위원회는 지속된 경기 침체가 외국 이주민에 대한 반감을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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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속 프랑스내 인종차별 사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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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4 20:40:44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프랑스 내 인종차별 사건이 크게 늘었습니다.
프랑스 인권자문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프랑스 경찰이 집계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사건은 천5백39건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대인 혐오주의와 관련한 사건이 58% 급증했고 무슬림 인종차별 사건도 30% 늘었습니다.
인권자문위원회는 지속된 경기 침체가 외국 이주민에 대한 반감을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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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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