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난주에 ‘한만수 의혹’ 파악…사퇴 검토
입력 2013.03.25 (10:54)
수정 2013.03.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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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사퇴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에 이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지명 철회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 금요일에 민정수석실에서 한만수 내정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확인했고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 때문에 한 내정자가 사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 내정자가 오늘 오전 공정위 대변인실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청와대와 사전 조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대기업 등의 소송업무를 맡아와 공정거래위원장으서의 자격 논란 시비가 있었고, 해외에 비자금 계좌를 운용하면서 수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 금요일에 민정수석실에서 한만수 내정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확인했고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 때문에 한 내정자가 사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 내정자가 오늘 오전 공정위 대변인실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청와대와 사전 조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대기업 등의 소송업무를 맡아와 공정거래위원장으서의 자격 논란 시비가 있었고, 해외에 비자금 계좌를 운용하면서 수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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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지난주에 ‘한만수 의혹’ 파악…사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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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5 10:54:29
- 수정2013-03-25 10:59:52
청와대는 사퇴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에 이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지명 철회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 금요일에 민정수석실에서 한만수 내정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확인했고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 때문에 한 내정자가 사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 내정자가 오늘 오전 공정위 대변인실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청와대와 사전 조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내정자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대기업 등의 소송업무를 맡아와 공정거래위원장으서의 자격 논란 시비가 있었고, 해외에 비자금 계좌를 운용하면서 수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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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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