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오리온스 꺾고 2년 연속 4강행?

입력 2013.03.26 (00:55) 수정 2013.03.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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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해결사, 문태종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습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전자랜드가 15득점을 올리는 동안 삼성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는데요.

특히, 문태종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석점슛 2개를 포함 7득점을 올리면서 4쿼터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삼성은 20개의 석점슛을 던져 단 2개만을 성공시킬 정도로 슛팅 난조 속에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는데요.

1, 2차전 20%에 불과한 석점슛 성공률을 보인 삼성으로서는 3차전을 앞두고 외곽슛이 살아나야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한편, KGC와 오리온스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KGC가 2연승을 달리고 있어요.

KGC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는데요.

무엇보다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렇게 윌리엄스가 공격의 어려움을 겪는데는 포인트가드 전태풍의 부진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스 공격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전태풍이 쉽게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일승 감독을 고민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두 팀의 3차전이 오늘 저녁에 열리죠?

고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맞대결을 갖는데요.

6시즌만의 플레이오프를 단 3경기에 끝날 수 없는 오리온스가 홈팬들 앞에서 반격에 나설지 아니면 KGC가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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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오리온스 꺾고 2년 연속 4강행?
    • 입력 2013-03-26 07:20:55
    • 수정2013-03-26 0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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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해결사, 문태종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습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전자랜드가 15득점을 올리는 동안 삼성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는데요.

특히, 문태종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석점슛 2개를 포함 7득점을 올리면서 4쿼터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삼성은 20개의 석점슛을 던져 단 2개만을 성공시킬 정도로 슛팅 난조 속에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는데요.

1, 2차전 20%에 불과한 석점슛 성공률을 보인 삼성으로서는 3차전을 앞두고 외곽슛이 살아나야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한편, KGC와 오리온스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KGC가 2연승을 달리고 있어요.

KGC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는데요.

무엇보다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렇게 윌리엄스가 공격의 어려움을 겪는데는 포인트가드 전태풍의 부진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스 공격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전태풍이 쉽게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일승 감독을 고민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두 팀의 3차전이 오늘 저녁에 열리죠?

고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맞대결을 갖는데요.

6시즌만의 플레이오프를 단 3경기에 끝날 수 없는 오리온스가 홈팬들 앞에서 반격에 나설지 아니면 KGC가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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