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난감 총 불법 개조·유통 업자 적발
입력 2013.03.26 (07:30)
수정 2013.03.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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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제 총과 유사한 모양으로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에서 팔아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난감 총이지만 사람이 맞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광등이 순식간에 부서지고...
음료수 캔이 폭발하듯 터집니다.
유리창도 한 번에 산산조각납니다.
부품을 개조해 파괴력을 높인 장난감 총입니다.
실제 총기와 거의 똑같이 개조된 이 장난감 총은 초보자가 사용해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강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부품 일부를 금속으로 교체해 쇠구슬을 넣어 발사할 수 있고, 기관총처럼 연발사격도 가능합니다.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 혐의로 39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15개월 동안 한 자루에 최고 250만 원씩, 170여 자루를 팔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 : "서바이벌 게임을 취미생활로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분해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됐습니다."
김 씨가 운영한 불법 총기 쇼핑몰의 회원은 4만 7천여 명.
일부 회원들은 이 총으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동물까지 죽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이종택(경남지방경찰청) : "쇠구슬을 사용할 경우에 차량 유리창도 깨지고 새나 고양이도 죽고 사람들 생명도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개조 판매업자 39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구매자들이 총기를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실제 총과 유사한 모양으로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에서 팔아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난감 총이지만 사람이 맞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광등이 순식간에 부서지고...
음료수 캔이 폭발하듯 터집니다.
유리창도 한 번에 산산조각납니다.
부품을 개조해 파괴력을 높인 장난감 총입니다.
실제 총기와 거의 똑같이 개조된 이 장난감 총은 초보자가 사용해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강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부품 일부를 금속으로 교체해 쇠구슬을 넣어 발사할 수 있고, 기관총처럼 연발사격도 가능합니다.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 혐의로 39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15개월 동안 한 자루에 최고 250만 원씩, 170여 자루를 팔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 : "서바이벌 게임을 취미생활로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분해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됐습니다."
김 씨가 운영한 불법 총기 쇼핑몰의 회원은 4만 7천여 명.
일부 회원들은 이 총으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동물까지 죽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이종택(경남지방경찰청) : "쇠구슬을 사용할 경우에 차량 유리창도 깨지고 새나 고양이도 죽고 사람들 생명도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개조 판매업자 39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구매자들이 총기를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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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장난감 총 불법 개조·유통 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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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6 07:52:15
- 수정2013-03-26 09:01:11
<앵커 멘트>
실제 총과 유사한 모양으로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에서 팔아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난감 총이지만 사람이 맞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광등이 순식간에 부서지고...
음료수 캔이 폭발하듯 터집니다.
유리창도 한 번에 산산조각납니다.
부품을 개조해 파괴력을 높인 장난감 총입니다.
실제 총기와 거의 똑같이 개조된 이 장난감 총은 초보자가 사용해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강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부품 일부를 금속으로 교체해 쇠구슬을 넣어 발사할 수 있고, 기관총처럼 연발사격도 가능합니다.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 혐의로 39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15개월 동안 한 자루에 최고 250만 원씩, 170여 자루를 팔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 : "서바이벌 게임을 취미생활로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분해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됐습니다."
김 씨가 운영한 불법 총기 쇼핑몰의 회원은 4만 7천여 명.
일부 회원들은 이 총으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동물까지 죽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이종택(경남지방경찰청) : "쇠구슬을 사용할 경우에 차량 유리창도 깨지고 새나 고양이도 죽고 사람들 생명도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개조 판매업자 39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구매자들이 총기를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실제 총과 유사한 모양으로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에서 팔아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난감 총이지만 사람이 맞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광등이 순식간에 부서지고...
음료수 캔이 폭발하듯 터집니다.
유리창도 한 번에 산산조각납니다.
부품을 개조해 파괴력을 높인 장난감 총입니다.
실제 총기와 거의 똑같이 개조된 이 장난감 총은 초보자가 사용해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강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부품 일부를 금속으로 교체해 쇠구슬을 넣어 발사할 수 있고, 기관총처럼 연발사격도 가능합니다.
장난감 총을 불법 개조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 혐의로 39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15개월 동안 한 자루에 최고 250만 원씩, 170여 자루를 팔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녹취> 김 모씨(피의자) : "서바이벌 게임을 취미생활로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분해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됐습니다."
김 씨가 운영한 불법 총기 쇼핑몰의 회원은 4만 7천여 명.
일부 회원들은 이 총으로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동물까지 죽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이종택(경남지방경찰청) : "쇠구슬을 사용할 경우에 차량 유리창도 깨지고 새나 고양이도 죽고 사람들 생명도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개조 판매업자 39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구매자들이 총기를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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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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