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호흡 멎은 여아 살려낸 영웅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호주에서는 뛰어난 기지와 순발력으로 어린아이의 생명을 살린 남성이 화제인데요.

그 긴박했던 순간, 함께 보시죠.

호주 퍼스의 마트! 한 여성이 넋이 나간 채 아이를 안고 계산대로 다가갑니다.

2살 난 딸 셰일라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한 남성이 응급처치를 합니다.

먼저 아이를 세워 뒤에서 안고 배꼽 윗부분을 안쪽으로 세게 잡아당기는 하임리히요법을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의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남자는 계산대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다행히 아이는 숨을 쉴 수 있게 됐는데요.

병원진료 결과 고열이 원인이었고요.

현재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이 용감한 남성은 호주의 건축업자, 로완 오닐 씬데요.

긴박한 순간에 어쩜 저렇게 대처를 잘 하는지 정말 대단하네요.

비행기 폐차장의 화려한 변신

미국 애리조나 주의 사막에 독특한 현대 미술관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가보실까요~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늘어선 비행기들!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종이를 오려 붙이고 그 위에 뿌리는 페인트로 무늬를 만들어 내는데요.

굉장히 스케일이 크고 독특하죠?

이곳은 원래 2차 세계대전 때 전 세계를 누비던 4천여 대의 낡은 비행기를 모아둔 곳이었는데요.

미국의 아티스트 에릭 파이어스톤을 비롯한 42명의 현대 미술가들이 폐차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비행기 폐차장을 하나의 초대형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전쟁의 잔해마저도 아름답게 변신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술의 힘 아닐까요?

쌍둥이 자매의 태권도 대결

쌍둥이의 태권도 시합!

언니가 먼저 공격하는데요.

나,, 때렸어? 받아라~

언니한테 이게? 본때를 보여주마 얍!

동생한테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웃으며 1라운드를 끝내고 다시 경기가 시작 되는데요

이번엔 절대 안 봐줘! 이얍

오~ 장난 아닌데? 이거 완전 재밌다.

꿈에서도 보기 힘든 쇼

네덜란드의 한 코미디 쇼 공연장!

모두가 웃을 때 잠든 여성을 발견한 사회자!

헐~대박! 우리 쇼에 와서 지금 자는 거예요?

사서 한 번도 안 빤 신발... 냄새 맛 좀 봐라!

하지만 눈 하나 꿈쩍 않는 여성!

자존심이 상한 걸까요?

사회자, 다른 출연자를 불러 함께 옷을 벗는데요.

꿈에서도 보기 힘든 쇼쇼쇼!

아~ 진짜 별걸 다하네.

이래도 안 일어날 거예요?

어머머... 당신들 여기서 뭐 해요?

봄철 유형별 피부관리법

꽃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반갑지 않은 소식도 있죠?

황사와 꽃가루, 그리고 자외선... 모두 피부의 적인데요.

오늘 여러분의 봄철 피부 고민을 유형별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봄이 되면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하신가요?

두꺼워진 각질 때문에 보습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인데요.

파인애플 필링 마스크를 한번 해보세요,

파인애플 즙을 낸 뒤 꿀과 함께 섞어 얼굴에 바른 후 거즈를 덮고요,

10분 후 세안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지 분비가 늘고 모공이 커졌다고요?

그럴 땐 알로에 에센스가 도움이 되는데요.

먼저 녹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고요,

<인터뷰> 김나나(천연 화장품 전문가) : "생 알로에를 잘라서 투명한 알로에 속과 녹찻물, 글리세린을 10대 1대 1로 섞어주신 다음에 믹서로 한 번 싹 갈아주세요. 굉장히 촉촉한 에센스가 됩니다."

녹차의 타닌과 카테킨 성분은 피부의 염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모공을 수축시켜 주고요,

알로에는 피부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봄볕이 강해지면서 피부가 어둡고 칙칙해서 고민이라고요?

오이 반개를 껍질 벗겨 강판에 간 후 레몬즙과 꿀, 밀가루와 섞어 얼굴에 팩해 주세요.

레몬은 미백 효과, 오이는 보습작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줍니다.

봄볕에 타면 님도 몰라본다는 말이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하는 거 아시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