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경찰 “북한 소행 가능성 배제 못 해”
입력 2013.03.26 (08:08) 수정 2013.03.26 (10:10)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이번 방송사와 금융 전산망 마비사태에 대해 경찰이 전담반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정확한 공격 주체를 밝히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밤새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피해를 입은 언론사와 금융기관 등 다섯 곳에 파견된 수사관들도 아직 돌아오지 않고 현장에서 해킹 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킹된 서버를 복사하고, 피해 컴퓨터를 수거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이버 공격의 형태가 지난해 6월에 있었던 중앙일보 해킹 사건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점, 서버나 개인 컴퓨터의 자료를 통째로 삭제한 점이 당시 사건과의 공통점이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킹된 서버를 복사하고, 피해 컴퓨터를 수거한 뒤 악성코드를 분석해 중앙일보 사건에 사용된 것과 비교해보는 게 우선적인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악성코드의 유사성이 확인되더라도 경로 등을 추적해서 공격 주체를 밝히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해킹 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피해를 당한 다섯 곳에 각각 4명씩, 수사관 20명을 급파해 피해 상황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의 수사 전담반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담당했던 전문 수사관 2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경찰 “북한 소행 가능성 배제 못 해”
    • 입력 2013-03-26 09:18:20
    • 수정2013-03-26 10:10: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이번 방송사와 금융 전산망 마비사태에 대해 경찰이 전담반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정확한 공격 주체를 밝히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밤새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피해를 입은 언론사와 금융기관 등 다섯 곳에 파견된 수사관들도 아직 돌아오지 않고 현장에서 해킹 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킹된 서버를 복사하고, 피해 컴퓨터를 수거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이버 공격의 형태가 지난해 6월에 있었던 중앙일보 해킹 사건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점, 서버나 개인 컴퓨터의 자료를 통째로 삭제한 점이 당시 사건과의 공통점이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킹된 서버를 복사하고, 피해 컴퓨터를 수거한 뒤 악성코드를 분석해 중앙일보 사건에 사용된 것과 비교해보는 게 우선적인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악성코드의 유사성이 확인되더라도 경로 등을 추적해서 공격 주체를 밝히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해킹 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피해를 당한 다섯 곳에 각각 4명씩, 수사관 20명을 급파해 피해 상황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의 수사 전담반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담당했던 전문 수사관 2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