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7명 중 1명 이상 ‘주식 보유’

입력 2013.03.26 (10:57) 수정 2013.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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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7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보유 인구는 강남구가 높고 강북구와 중랑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와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 말 기준으로 서울 주민등록인구 1,024만 9천여명 중 개인투자자인 주주는 139만여명으로 13.6%에 달했습니다.

구별 주식투자 인구 순위는 16만 2천여명이 주식 보유자인 강남구가 가장 많았고 서초구와 송파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주식 투자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금천구로 2만 3천여명에 불과했고 중랑구, 종로구, 용산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주식투자인구 1인당 평균 보유액은 9천 710만원이며 재벌 총수들이 많이 살고 있는 용산구는 1인당 평균 보유액이 1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1인당 보유액이 가장 적은 곳은 중랑구였으며, 다음이 노원구, 도봉구, 구로구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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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7명 중 1명 이상 ‘주식 보유’
    • 입력 2013-03-26 10:57:28
    • 수정2013-03-26 11:31:05
    사회
서울 시민 7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보유 인구는 강남구가 높고 강북구와 중랑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와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 말 기준으로 서울 주민등록인구 1,024만 9천여명 중 개인투자자인 주주는 139만여명으로 13.6%에 달했습니다.

구별 주식투자 인구 순위는 16만 2천여명이 주식 보유자인 강남구가 가장 많았고 서초구와 송파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주식 투자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금천구로 2만 3천여명에 불과했고 중랑구, 종로구, 용산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주식투자인구 1인당 평균 보유액은 9천 710만원이며 재벌 총수들이 많이 살고 있는 용산구는 1인당 평균 보유액이 1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1인당 보유액이 가장 적은 곳은 중랑구였으며, 다음이 노원구, 도봉구, 구로구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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