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안구건조증 증가…눈 자극 피하고 쉬어야”
입력 2013.03.26 (12:10)
수정 2013.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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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표면이 건조해 안구가 뻑뻑하거나 따끔거리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해마다 3,4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2007년 142만 6천여 명에서 2011년 219만 3천여 명으로 5년 동안 54% 증가했습니다.
특히 3월과 4월 환자는 각각 전체 환자의 9%를 넘어서 월평균 8.3%를 웃돌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봄철 기온과 습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줄어드는데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마른 안구 표면에 손상을 가하면서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대의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이 더 잦고 눈화장을 주로 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병률이 2.9배나 높았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깨끗이 씻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책이나 컴퓨터를 볼 때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겼을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면서 눈을 쉬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2007년 142만 6천여 명에서 2011년 219만 3천여 명으로 5년 동안 54% 증가했습니다.
특히 3월과 4월 환자는 각각 전체 환자의 9%를 넘어서 월평균 8.3%를 웃돌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봄철 기온과 습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줄어드는데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마른 안구 표면에 손상을 가하면서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대의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이 더 잦고 눈화장을 주로 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병률이 2.9배나 높았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깨끗이 씻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책이나 컴퓨터를 볼 때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겼을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면서 눈을 쉬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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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안구건조증 증가…눈 자극 피하고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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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6 11:00:22
- 수정2013-03-26 12:10:36
눈 표면이 건조해 안구가 뻑뻑하거나 따끔거리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해마다 3,4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2007년 142만 6천여 명에서 2011년 219만 3천여 명으로 5년 동안 54% 증가했습니다.
특히 3월과 4월 환자는 각각 전체 환자의 9%를 넘어서 월평균 8.3%를 웃돌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봄철 기온과 습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줄어드는데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마른 안구 표면에 손상을 가하면서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대의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이 더 잦고 눈화장을 주로 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병률이 2.9배나 높았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깨끗이 씻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책이나 컴퓨터를 볼 때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겼을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면서 눈을 쉬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2007년 142만 6천여 명에서 2011년 219만 3천여 명으로 5년 동안 54% 증가했습니다.
특히 3월과 4월 환자는 각각 전체 환자의 9%를 넘어서 월평균 8.3%를 웃돌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봄철 기온과 습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줄어드는데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마른 안구 표면에 손상을 가하면서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대의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이 더 잦고 눈화장을 주로 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병률이 2.9배나 높았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깨끗이 씻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책이나 컴퓨터를 볼 때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겼을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면서 눈을 쉬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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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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