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베레조프스키, 목매 숨진 것으로 추정”

입력 2013.03.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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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에 맞서 영국으로 망명했다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된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국 템스밸리 경찰은 현지시간 25일 내무부 주도로 실시된 부검에서 "베레조프스키의 사인이 목을 매 숨진 것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베레조프스키가 사망 당시 격렬한 저항을 했다는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여부는 결론 내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또 베레조프스키의 시신에 대한 독성 물질과 조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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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경찰 “베레조프스키, 목매 숨진 것으로 추정”
    • 입력 2013-03-26 11:10:29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에 맞서 영국으로 망명했다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된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국 템스밸리 경찰은 현지시간 25일 내무부 주도로 실시된 부검에서 "베레조프스키의 사인이 목을 매 숨진 것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베레조프스키가 사망 당시 격렬한 저항을 했다는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여부는 결론 내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또 베레조프스키의 시신에 대한 독성 물질과 조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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