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자신의 식당이 경매에 넘어간 것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56살 나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작전동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LPG 가스통을 모아놓고 바닥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식당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나 씨와 7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나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나 씨는 임대해 운영해 온 식당 건물이 최근 경매로 넘어가자 보증금 6천만 원을 돌려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 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작전동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LPG 가스통을 모아놓고 바닥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식당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나 씨와 7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나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나 씨는 임대해 운영해 온 식당 건물이 최근 경매로 넘어가자 보증금 6천만 원을 돌려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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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경매 넘어가자 불 지르려 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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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6 12:01:11
인천 계양경찰서는 자신의 식당이 경매에 넘어간 것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56살 나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작전동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LPG 가스통을 모아놓고 바닥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식당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나 씨와 7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나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나 씨는 임대해 운영해 온 식당 건물이 최근 경매로 넘어가자 보증금 6천만 원을 돌려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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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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