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업계, 아시아서 ‘새 텃밭’ 일궈

입력 2013.03.26 (1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수주 실적에서 아시아가 중동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가 올들어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거둔 수주 실적이 63억 6천873만 달러로 전체에서 약 68%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중동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억 6천103만7천 달러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역별 수주액은 중동이 27억 5천318만2천 달러, 아시아 15억 8천275만2천 달러로 중동이 더 많았습니다.

올들어 공사 건수도 아시아가 천77건으로 중동 509건의 2배를 웃돌았고, 특히 베트남에서 단일 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291건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건설업계, 아시아서 ‘새 텃밭’ 일궈
    • 입력 2013-03-26 12:01:12
    경제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수주 실적에서 아시아가 중동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가 올들어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거둔 수주 실적이 63억 6천873만 달러로 전체에서 약 68%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중동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억 6천103만7천 달러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역별 수주액은 중동이 27억 5천318만2천 달러, 아시아 15억 8천275만2천 달러로 중동이 더 많았습니다. 올들어 공사 건수도 아시아가 천77건으로 중동 509건의 2배를 웃돌았고, 특히 베트남에서 단일 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291건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