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본사·계열사 홈페이지 마비…외부 공격 추정

입력 2013.03.26 (12:01) 수정 2013.03.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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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킹 공격으로 사내 전산망이 마비됐었던 YTN 본사와 계열사 홈페이지가 오늘 오전부터 마비됐습니다.

또다른 해킹 공격이 아닌가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9시 40분쯤부터 YTN 본사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또, YTN FM과 디지털 YTN, YTN 사이언스, YTN DMB 등 계열사 홈페이지도 마찬가지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디지털 YTN 측은 오늘 오전 모든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폭증하는 현상을 보인 뒤 서버가 다운돼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이후 재부팅이 안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은 지난 20일에도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 또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은행권과 함께 외부의 해킹 공격을 받아 사내 전산망이 마비된 바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번 홈페이지 마비도 지난번처럼 외부 공격에 따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일 해킹 공격 때와는 달리 외부에서의 기사 전송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현재 YTN과 계열사에 대책반을 파견해 정확한 접속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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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 본사·계열사 홈페이지 마비…외부 공격 추정
    • 입력 2013-03-26 12:03:21
    • 수정2013-03-26 13:07:55
    뉴스 12
<앵커 멘트>

해킹 공격으로 사내 전산망이 마비됐었던 YTN 본사와 계열사 홈페이지가 오늘 오전부터 마비됐습니다.

또다른 해킹 공격이 아닌가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9시 40분쯤부터 YTN 본사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또, YTN FM과 디지털 YTN, YTN 사이언스, YTN DMB 등 계열사 홈페이지도 마찬가지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디지털 YTN 측은 오늘 오전 모든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폭증하는 현상을 보인 뒤 서버가 다운돼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이후 재부팅이 안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은 지난 20일에도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 또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은행권과 함께 외부의 해킹 공격을 받아 사내 전산망이 마비된 바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번 홈페이지 마비도 지난번처럼 외부 공격에 따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일 해킹 공격 때와는 달리 외부에서의 기사 전송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현재 YTN과 계열사에 대책반을 파견해 정확한 접속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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