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이버 대응팀 통해 상황 파악 중”

입력 2013.03.26 (14:39) 수정 2013.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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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사이버 대응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순홍 미래전략수석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등이 참여한 사이버 대응팀을 구성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부터 전국 지자체 전산망에서 장애가 발생했으며,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시 10분경 종합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32개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12시 14분경 전 지역의 홈페이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현재 단순한 고장인지 또는 해킹인지 확인중이며,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센터, 지역정보개발원 등에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YTN 홈페이지의 경우 트래픽 이상 징후가 오전 9시15분부터 발견됐고, 장애 발생은 11시37분경에 일어났으며, 11시50분에 민관군 합동 대응팀에서 전문가가 파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겐 낮 12시에 보고됐으며, 현재 상황을 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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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사이버 대응팀 통해 상황 파악 중”
    • 입력 2013-03-26 14:39:24
    • 수정2013-03-26 16:22:20
    정치
청와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사이버 대응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순홍 미래전략수석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등이 참여한 사이버 대응팀을 구성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부터 전국 지자체 전산망에서 장애가 발생했으며,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시 10분경 종합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32개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12시 14분경 전 지역의 홈페이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현재 단순한 고장인지 또는 해킹인지 확인중이며,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센터, 지역정보개발원 등에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YTN 홈페이지의 경우 트래픽 이상 징후가 오전 9시15분부터 발견됐고, 장애 발생은 11시37분경에 일어났으며, 11시50분에 민관군 합동 대응팀에서 전문가가 파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겐 낮 12시에 보고됐으며, 현재 상황을 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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