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다 캐나다 도착 환영식에 총리 참석 ‘환대’

입력 2013.03.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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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중국간 외교 관계 발전의 상징으로 중국 정부가 보낸 자이언트판다 한 쌍이 현지시각 어제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습니다.

이 판다 한쌍은 어제 오전 화물 수송 전용기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환영식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 부부와 로브 포드 토론토 시장이 참석했습니다.

판다는 지난 2009년 12월 중국을 방문한 하퍼 총리가 우방궈 당시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에게 양국 관계 발전의 상징물로 직접 요청해 수년간 교섭을 거쳐 캐나다에 왔습니다.

판다 부부는 1년에 100만 달러씩 모두 천만 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임대돼 토론토 동물원과 캘거리 동물원에서 각 5년씩 일반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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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판다 캐나다 도착 환영식에 총리 참석 ‘환대’
    • 입력 2013-03-26 14:43:38
    국제
캐나다와 중국간 외교 관계 발전의 상징으로 중국 정부가 보낸 자이언트판다 한 쌍이 현지시각 어제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습니다. 이 판다 한쌍은 어제 오전 화물 수송 전용기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환영식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 부부와 로브 포드 토론토 시장이 참석했습니다. 판다는 지난 2009년 12월 중국을 방문한 하퍼 총리가 우방궈 당시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에게 양국 관계 발전의 상징물로 직접 요청해 수년간 교섭을 거쳐 캐나다에 왔습니다. 판다 부부는 1년에 100만 달러씩 모두 천만 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임대돼 토론토 동물원과 캘거리 동물원에서 각 5년씩 일반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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