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사태로 30여명 사망·실종

입력 2013.03.26 (14: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이은 산사태로 최소 8명이 숨지고 18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이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은 어제 반둥 지역에 내린 폭우로 시투다운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 18채가 완파됐고 이 사고로 지금까지 시신 8구를 수습했으며 실종자도 18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마을 주민 93명이 대피했으며 산사태 현장에 군경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실종자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투다운에서 멀지 않은 드라마가 지역 푸르와사리에서도 산사태로 한 마을 주택 9채가 파괴됐으나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네시아, 산사태로 30여명 사망·실종
    • 입력 2013-03-26 14:50:58
    국제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이은 산사태로 최소 8명이 숨지고 18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이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은 어제 반둥 지역에 내린 폭우로 시투다운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 18채가 완파됐고 이 사고로 지금까지 시신 8구를 수습했으며 실종자도 18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마을 주민 93명이 대피했으며 산사태 현장에 군경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실종자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투다운에서 멀지 않은 드라마가 지역 푸르와사리에서도 산사태로 한 마을 주택 9채가 파괴됐으나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