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로들, 펑리위안 부각에 불만”

입력 2013.03.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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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해외 순방에 나선 펑리위안 여사가 '패션 외교'로 연일 주목받는 것에 대해 중국 원로들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미국에 본부를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전임 정치국 인사를 인용해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과 행동이 세련된 것은 가수 출신으로 무대 매너에 능하기 때문이라며 국가 위신을 높이기 위해 굳이 가수 출신 퍼스트 레이디에 의지할 필요가 있는지 반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당수 원로 인사들이 이 같은 의견에 동감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전임 지도자들의 부인과 대조적으로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는 펑리위안 여사의 동행 행보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시진핑 죽이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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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원로들, 펑리위안 부각에 불만”
    • 입력 2013-03-26 15:01:16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해외 순방에 나선 펑리위안 여사가 '패션 외교'로 연일 주목받는 것에 대해 중국 원로들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미국에 본부를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전임 정치국 인사를 인용해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과 행동이 세련된 것은 가수 출신으로 무대 매너에 능하기 때문이라며 국가 위신을 높이기 위해 굳이 가수 출신 퍼스트 레이디에 의지할 필요가 있는지 반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당수 원로 인사들이 이 같은 의견에 동감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전임 지도자들의 부인과 대조적으로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는 펑리위안 여사의 동행 행보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시진핑 죽이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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