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이맘때는 기온이 평균 20도를 웃돌면서 모두 야외에서 햇살을 만끽하곤 했는데요,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리포트>
소복하게 쌓인 눈 위에 써 놓은 글귀처럼 봄날은 과연 오는 것인지 시민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북서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내렸습니다.
3월인데도 일주일이 멀다 하고 계속되는 눈 소식에 시민들은 지쳐갑니다.
<인터뷰> 에곤 프레초크 : "더 이상 눈을 치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방한 용품을 사지 않고 버티려던 사람도 결국엔 날씨에 굴복했습니다.
<인터뷰> 본스탄테 빌케스 : "지난 토요일에 귀마개를 사서 정말 다행이예요. 내년에나 사용할 줄 알았는데, 주말이 지나자마자 다시 폭설이 찾아왔네요."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연 가운데, 길 밖으로 미끄러진 제설 차량도 있습니다.
차량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항공기는 활주로 제설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당분간 폭설 소식이 잦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지난해 이맘때는 기온이 평균 20도를 웃돌면서 모두 야외에서 햇살을 만끽하곤 했는데요,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리포트>
소복하게 쌓인 눈 위에 써 놓은 글귀처럼 봄날은 과연 오는 것인지 시민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북서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내렸습니다.
3월인데도 일주일이 멀다 하고 계속되는 눈 소식에 시민들은 지쳐갑니다.
<인터뷰> 에곤 프레초크 : "더 이상 눈을 치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방한 용품을 사지 않고 버티려던 사람도 결국엔 날씨에 굴복했습니다.
<인터뷰> 본스탄테 빌케스 : "지난 토요일에 귀마개를 사서 정말 다행이예요. 내년에나 사용할 줄 알았는데, 주말이 지나자마자 다시 폭설이 찾아왔네요."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연 가운데, 길 밖으로 미끄러진 제설 차량도 있습니다.
차량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항공기는 활주로 제설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당분간 폭설 소식이 잦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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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계속되는 폭설
-
- 입력 2013-03-26 16:08:27
- 수정2013-03-26 16:42:52
<앵커 멘트>
지난해 이맘때는 기온이 평균 20도를 웃돌면서 모두 야외에서 햇살을 만끽하곤 했는데요,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리포트>
소복하게 쌓인 눈 위에 써 놓은 글귀처럼 봄날은 과연 오는 것인지 시민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북서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내렸습니다.
3월인데도 일주일이 멀다 하고 계속되는 눈 소식에 시민들은 지쳐갑니다.
<인터뷰> 에곤 프레초크 : "더 이상 눈을 치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방한 용품을 사지 않고 버티려던 사람도 결국엔 날씨에 굴복했습니다.
<인터뷰> 본스탄테 빌케스 : "지난 토요일에 귀마개를 사서 정말 다행이예요. 내년에나 사용할 줄 알았는데, 주말이 지나자마자 다시 폭설이 찾아왔네요."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연 가운데, 길 밖으로 미끄러진 제설 차량도 있습니다.
차량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항공기는 활주로 제설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당분간 폭설 소식이 잦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지난해 이맘때는 기온이 평균 20도를 웃돌면서 모두 야외에서 햇살을 만끽하곤 했는데요,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리포트>
소복하게 쌓인 눈 위에 써 놓은 글귀처럼 봄날은 과연 오는 것인지 시민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북서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내렸습니다.
3월인데도 일주일이 멀다 하고 계속되는 눈 소식에 시민들은 지쳐갑니다.
<인터뷰> 에곤 프레초크 : "더 이상 눈을 치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방한 용품을 사지 않고 버티려던 사람도 결국엔 날씨에 굴복했습니다.
<인터뷰> 본스탄테 빌케스 : "지난 토요일에 귀마개를 사서 정말 다행이예요. 내년에나 사용할 줄 알았는데, 주말이 지나자마자 다시 폭설이 찾아왔네요."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연 가운데, 길 밖으로 미끄러진 제설 차량도 있습니다.
차량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항공기는 활주로 제설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당분간 폭설 소식이 잦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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