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국 국무 방문 중 아프간 동부서 ‘자폭테러’

입력 2013.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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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방문한 가운데 아프간 동부 도시에서 탈레반에 의한 자폭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늘 수도 카불에서 120km 떨어진 잘랄라바드시의 경찰청 본부에 테러범 한 명이 폭탄이 탑재된 차량을 몰고 돌진해 자폭한 뒤 폭탄 조끼를 입은 7명이 건물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현지 경찰관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8명 가운데 3명은 자폭했고, 나머지 4명은 30분여 간의 교전 끝에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탈레반 측 대변인인 자빌라 무자히드는 자신들이 테러를 자행했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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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리 미국 국무 방문 중 아프간 동부서 ‘자폭테러’
    • 입력 2013-03-26 16:34:29
    국제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방문한 가운데 아프간 동부 도시에서 탈레반에 의한 자폭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늘 수도 카불에서 120km 떨어진 잘랄라바드시의 경찰청 본부에 테러범 한 명이 폭탄이 탑재된 차량을 몰고 돌진해 자폭한 뒤 폭탄 조끼를 입은 7명이 건물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현지 경찰관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8명 가운데 3명은 자폭했고, 나머지 4명은 30분여 간의 교전 끝에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탈레반 측 대변인인 자빌라 무자히드는 자신들이 테러를 자행했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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