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만을 위한 행정 강조”

입력 2013.03.26 (17:05) 수정 2013.03.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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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라며 국민만을 위한 행정을 강조했습니다.

자활을 돕는 복지, 맞춤형 복지로 전환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만 보고, 국민만을 위한 행정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정치적 논리에도 휘둘리지 말고 업무에 임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복지 정책이 세 가지 큰 틀에서 바뀌어야 한다며 시혜적 복지를 생산적 복지로, 사후 지원 복지를 맞춤형 복지로 바꾸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생산적 복지를 통해 서민 자립이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구조를 이루면 복지 예산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 성장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예방적이고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지원책을 찾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국민을 원초적 삶의 불안에서 해방시켜야 한다며 국가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복지와 함께 국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먹을거리라면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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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민만을 위한 행정 강조”
    • 입력 2013-03-26 17:07:45
    • 수정2013-03-26 17: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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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라며 국민만을 위한 행정을 강조했습니다.

자활을 돕는 복지, 맞춤형 복지로 전환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만 보고, 국민만을 위한 행정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정치적 논리에도 휘둘리지 말고 업무에 임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복지 정책이 세 가지 큰 틀에서 바뀌어야 한다며 시혜적 복지를 생산적 복지로, 사후 지원 복지를 맞춤형 복지로 바꾸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생산적 복지를 통해 서민 자립이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구조를 이루면 복지 예산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 성장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예방적이고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지원책을 찾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국민을 원초적 삶의 불안에서 해방시켜야 한다며 국가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복지와 함께 국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먹을거리라면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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