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K리그, 신인상 대신 ‘영플레이어상’ 신설
입력 2013.03.26 (22:58)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신인선수상'의 범위를 확대한 '영플레이어상'이 신설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영플레이어상' 신설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방식 등을 결정했다.

'영플레이어상'은 대한민국 국적(북한국적 및 해외동포 포함)인 만 23세 이하의 선수로 국내외 프로리그 출전 햇수가 3년 이내라면 기준에 포함된다.

기존의 신인선수상보다 문이 넓어진 셈이다.

단, 해당 시즌 정규리그 전체 경기 중 절반 이상을 출전해야 하며,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만 해당한다.

프로스포츠 최초로 열리는 1·2부 승강 플레이오프 방식도 정해졌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팀과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이 12월 4일과 7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열어 합산한 결과로 승리팀을 정한다.

득실차가 같으면 원정 득점에 2배를 적용해 원정 다득점을 따지고,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K리그 챌린지 1위 팀이 승격 자격(클럽라이선스)을 갖추지 못하면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고,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이 자동으로 잔류한다.

한편 K리그 챌린지의 페어플레이를 위해 군 팀인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는 9월까지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 조항은 올해에 한해 적용된다.

경찰축구단에 입대한 아마추어(내셔널리그) 선수는 프로 선수로 조건부 등록 절차를 거쳐 K리그 챌린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로축구연맹은 관중집계 시스템을 더 명확히 하고자 구단으로부터 입장수익과 유·무료 관중을 표기한 입장관중 정산서를 받기로 했다.

각 구단에 지급하는 분배금을 관중 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기 때문에 그 기준을 명확히 하려는 조치다.

상주 상무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재원으로 매년 5억원씩 지원된다. K리그 클래식 승격 시에는 지급하지 않는다.

연맹은 또 경기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경기 직전 양 팀이 코인 토스를 한 뒤 홈 팀이 지역 결정권을 갖도록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한웅수 전 FC서울 전무를 이날 신임 사무총장과 이사로 선임했다.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오근영 FC안양 단장,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 변호사는 이사로 선임됐다.
  • K리그, 신인상 대신 ‘영플레이어상’ 신설
    • 입력 2013-03-26 22:58:11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신인선수상'의 범위를 확대한 '영플레이어상'이 신설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영플레이어상' 신설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방식 등을 결정했다.

'영플레이어상'은 대한민국 국적(북한국적 및 해외동포 포함)인 만 23세 이하의 선수로 국내외 프로리그 출전 햇수가 3년 이내라면 기준에 포함된다.

기존의 신인선수상보다 문이 넓어진 셈이다.

단, 해당 시즌 정규리그 전체 경기 중 절반 이상을 출전해야 하며,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만 해당한다.

프로스포츠 최초로 열리는 1·2부 승강 플레이오프 방식도 정해졌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팀과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이 12월 4일과 7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열어 합산한 결과로 승리팀을 정한다.

득실차가 같으면 원정 득점에 2배를 적용해 원정 다득점을 따지고,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K리그 챌린지 1위 팀이 승격 자격(클럽라이선스)을 갖추지 못하면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고,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이 자동으로 잔류한다.

한편 K리그 챌린지의 페어플레이를 위해 군 팀인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는 9월까지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 조항은 올해에 한해 적용된다.

경찰축구단에 입대한 아마추어(내셔널리그) 선수는 프로 선수로 조건부 등록 절차를 거쳐 K리그 챌린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로축구연맹은 관중집계 시스템을 더 명확히 하고자 구단으로부터 입장수익과 유·무료 관중을 표기한 입장관중 정산서를 받기로 했다.

각 구단에 지급하는 분배금을 관중 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기 때문에 그 기준을 명확히 하려는 조치다.

상주 상무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재원으로 매년 5억원씩 지원된다. K리그 클래식 승격 시에는 지급하지 않는다.

연맹은 또 경기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경기 직전 양 팀이 코인 토스를 한 뒤 홈 팀이 지역 결정권을 갖도록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한웅수 전 FC서울 전무를 이날 신임 사무총장과 이사로 선임했다.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오근영 FC안양 단장,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 변호사는 이사로 선임됐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