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적의 결승골! ‘최강희호 살렸다’

입력 2013.03.26 (23:10) 수정 2013.03.26 (23: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최강희 호를 살렸습니다.

손흥민은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이동국의 발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서있던 손흥민이 가볍게 결승골을 밀어넣었습니다.

그동안 대표팀에만 오면 유독 부진하던 손흥민이 A매치 2번째 골을 결정적인 순간 터뜨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결승골로 카타르를 2대 1로 물리치고 월드컵 본선행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비록 이기긴했지만 손흥민의 골이 터지기까지 답답한 경기 흐름으로 속을 태웠던 경기였습니다.

후반 15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근호는 중동 킬러란 별명답게 기막힌 헤딩 골을 터뜨렸지만 너무 쉽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이동국과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고, 손흥민이 결국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홈에서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긴 우리나라는 오는 6월 레바논과 원정 경기로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기적의 결승골! ‘최강희호 살렸다’
    • 입력 2013-03-26 23:11:31
    • 수정2013-03-26 23:19:44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최강희 호를 살렸습니다.

손흥민은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이동국의 발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서있던 손흥민이 가볍게 결승골을 밀어넣었습니다.

그동안 대표팀에만 오면 유독 부진하던 손흥민이 A매치 2번째 골을 결정적인 순간 터뜨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결승골로 카타르를 2대 1로 물리치고 월드컵 본선행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비록 이기긴했지만 손흥민의 골이 터지기까지 답답한 경기 흐름으로 속을 태웠던 경기였습니다.

후반 15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근호는 중동 킬러란 별명답게 기막힌 헤딩 골을 터뜨렸지만 너무 쉽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이동국과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고, 손흥민이 결국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홈에서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긴 우리나라는 오는 6월 레바논과 원정 경기로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