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기조로 펀드의 주식 편입 비중이 줄고 채권 편입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주식 시가총액 가운데 펀드가 투자한 주식 비중이 전 달보다 0.06% 낮은 6.04%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 상장채권 가운데 펀드가 투자한 채권비중은 전 달보다 0.08% 오른 7.02%로 4개월 만에 7% 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경제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일본의 '엔저' 공세로 국내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주식 시가총액 가운데 펀드가 투자한 주식 비중이 전 달보다 0.06% 낮은 6.04%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 상장채권 가운데 펀드가 투자한 채권비중은 전 달보다 0.08% 오른 7.02%로 4개월 만에 7% 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경제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일본의 '엔저' 공세로 국내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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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주식 편입 비중 감소…채권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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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9 08:57:22
저성장 기조로 펀드의 주식 편입 비중이 줄고 채권 편입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주식 시가총액 가운데 펀드가 투자한 주식 비중이 전 달보다 0.06% 낮은 6.04%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 상장채권 가운데 펀드가 투자한 채권비중은 전 달보다 0.08% 오른 7.02%로 4개월 만에 7% 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경제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일본의 '엔저' 공세로 국내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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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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