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전국 근린시설 경매 낙찰가율 1위

입력 2013.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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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근린시설 가운데 주유소의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태인은 감정가와 비교해 낙찰받는 가격을 뜻하는 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주유소가 73.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에 이어 아파트 상가가 73.2%, 상가주택이 70.2%로 상위권을 기록했고 주상복합 상가는 감정가의 절반에 못 미치는 42.5%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상가주택이, 비수도권은 아파트 상가의 낙찰가율이 각각 72.3%와 8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 값이 떨어진 수도권은 주거와 함께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주택을, 아파트 값이 여전히 강세인 비수도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아파트 상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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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전국 근린시설 경매 낙찰가율 1위
    • 입력 2013-03-29 10:18:58
    경제
경매에 나온 근린시설 가운데 주유소의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태인은 감정가와 비교해 낙찰받는 가격을 뜻하는 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주유소가 73.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에 이어 아파트 상가가 73.2%, 상가주택이 70.2%로 상위권을 기록했고 주상복합 상가는 감정가의 절반에 못 미치는 42.5%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상가주택이, 비수도권은 아파트 상가의 낙찰가율이 각각 72.3%와 8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 값이 떨어진 수도권은 주거와 함께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주택을, 아파트 값이 여전히 강세인 비수도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아파트 상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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