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 이병헌 씨 모욕 혐의로 추가기소

입력 2013.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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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배우 이병헌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방송인 강병규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1년 12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씨를 협박해 20억 원을 요구했다는 것은 거짓이고, 이 씨가 꾸며낸 일'이라는 허위 사실을 올려 이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또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트위터에 이 씨를 모욕하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강 씨는 지난달 1일, 법원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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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강병규, 이병헌 씨 모욕 혐의로 추가기소
    • 입력 2013-03-29 10:31:07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배우 이병헌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방송인 강병규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1년 12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씨를 협박해 20억 원을 요구했다는 것은 거짓이고, 이 씨가 꾸며낸 일'이라는 허위 사실을 올려 이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또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트위터에 이 씨를 모욕하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강 씨는 지난달 1일, 법원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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