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채무 연체자들 재기, 새 정부 핵심 정책”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열린 국민행복기금 출범식에서 55만명의 채무연체자들에게 내일의 꿈을 되찾아주는 것이 박근혜정부의 핵심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이어 가중되는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내수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부채 증가, 소득 감소, 내수 침체의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채무 부담 경감을 위한 기금 운용과 함께, 채무연체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취업과 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법대부업체, 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조치도 병행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