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 완료

입력 2013.03.29 (11:03) 수정 2013.03.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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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노후헬기를 대체하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에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1조 3천억원이 투입됐으며,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2천여 차례 비행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하 32℃ 이하 환경에서의 운용능력 검증을 위해 알래스카에서 비행시험을 거쳐 121개의 저온시험항목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온은 길이 19m, 높이 4.5m, 최대순항속도 시속 250킬로미터로, 무장병력 10명을 태울 수 있으며 물자공수와 공중강습작전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은 3차원 전자지도, 통합헬멧 시현 장치 등을 장착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전술기동이 가능하다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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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 완료
    • 입력 2013-03-29 11:03:47
    • 수정2013-03-29 11:35:00
    정치
군의 노후헬기를 대체하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에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1조 3천억원이 투입됐으며,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2천여 차례 비행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하 32℃ 이하 환경에서의 운용능력 검증을 위해 알래스카에서 비행시험을 거쳐 121개의 저온시험항목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온은 길이 19m, 높이 4.5m, 최대순항속도 시속 250킬로미터로, 무장병력 10명을 태울 수 있으며 물자공수와 공중강습작전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은 3차원 전자지도, 통합헬멧 시현 장치 등을 장착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전술기동이 가능하다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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