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인 우주선 발사…이동시간 단축

입력 2013.03.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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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오늘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우주선은 비행 경로를 바꿔, 국제우주정거장 도착까지 이틀 걸리던 일정을 6시간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인 2명과 미국인 1명이 탑승했습니다.

러시아 우주인 파벨 비노그라도프는 발사 전 기자회견에서 사람의 몸이 무중력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하는 데 5시간이 걸린다며 비행 시간 단축으로 최상의 상태에서 우주정거장과 도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지난 해 모두 퇴역하면서 지금은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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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유인 우주선 발사…이동시간 단축
    • 입력 2013-03-29 11:38:32
    국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오늘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우주선은 비행 경로를 바꿔, 국제우주정거장 도착까지 이틀 걸리던 일정을 6시간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인 2명과 미국인 1명이 탑승했습니다. 러시아 우주인 파벨 비노그라도프는 발사 전 기자회견에서 사람의 몸이 무중력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하는 데 5시간이 걸린다며 비행 시간 단축으로 최상의 상태에서 우주정거장과 도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지난 해 모두 퇴역하면서 지금은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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