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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철강 담합’ 포스코 계열사 전산센터 압수수색
입력 2013.03.29 (13:46) 수정 2013.03.29 (16:26) 사회
포스코 등 5개 철강기업의 담합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ICT'의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에 있는 포스코 ICT 전산센터에 수사관 대여섯 명을 보내 철강 가격 담합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직원의 메일 데이터 등의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ICT는 포스코의 데이터 센터를 원격운영하는 등의 전산시스템 전문회사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하던 중 필요에 의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라며, 현재로선 다른 업체들을 압수수색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검찰이 지난 2006년 다른 철강회사들과의 담합 회의에 참석했다고 공정위가 밝힌 직원 2명의 이메일 전산자료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 제품 가격을 담합해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힌 혐의로 7개 회사를 적발해 291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포스코와 포스코 강판, 현대 하이스코,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등 5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검찰, ‘철강 담합’ 포스코 계열사 전산센터 압수수색
    • 입력 2013-03-29 13:46:48
    • 수정2013-03-29 16:26:51
    사회
포스코 등 5개 철강기업의 담합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ICT'의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에 있는 포스코 ICT 전산센터에 수사관 대여섯 명을 보내 철강 가격 담합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직원의 메일 데이터 등의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ICT는 포스코의 데이터 센터를 원격운영하는 등의 전산시스템 전문회사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하던 중 필요에 의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라며, 현재로선 다른 업체들을 압수수색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검찰이 지난 2006년 다른 철강회사들과의 담합 회의에 참석했다고 공정위가 밝힌 직원 2명의 이메일 전산자료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 제품 가격을 담합해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힌 혐의로 7개 회사를 적발해 291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포스코와 포스코 강판, 현대 하이스코,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등 5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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