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외화 다변화’ 달러 비중 처음 50%대로 하락

입력 2013.03.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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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에서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밑돌게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012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은의 외화자산에서 미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60.5%보다 3.2%포인트가 줄어든 것입니다.

IMF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전 세계 외화보유액 가운데 미 달러화의 비중을 61.8%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미 달러화 자산으로 중국 위안화에 투자하고, 금 보유 규모를 확대한 것이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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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유 외화 다변화’ 달러 비중 처음 50%대로 하락
    • 입력 2013-03-29 14:20:21
    경제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에서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밑돌게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012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은의 외화자산에서 미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60.5%보다 3.2%포인트가 줄어든 것입니다. IMF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전 세계 외화보유액 가운데 미 달러화의 비중을 61.8%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미 달러화 자산으로 중국 위안화에 투자하고, 금 보유 규모를 확대한 것이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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