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자리 확대…고용률 70% 달성”

입력 2013.03.29 (14:20) 수정 2013.03.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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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2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0% 달성에 나섭니다.

또 스펙보다는 능력 위주로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고용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고용부는 올해 5대 목표 가운데 세 가지로 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 더 나은 일자리로의 이동 강화 등 고용 강화를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 일자리 행복 로드맵을 마련하고 오는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 개를 만들어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펙보다 능력 위주로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정년 연장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고용현황 공시를 통해 대기업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수형태업무종사자와 사내 도급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 등 제도를 보완하고 최근 잇따르는 중대 산업 재해에 대해서도 원청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예방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관계에 대해선 노사정 대화를 강화해 신뢰를 쌓는 상생의 노사관계로 만들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고용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부처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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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일자리 확대…고용률 70% 달성”
    • 입력 2013-03-29 14:20:21
    • 수정2013-03-29 15:32:28
    사회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2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0% 달성에 나섭니다.

또 스펙보다는 능력 위주로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고용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고용부는 올해 5대 목표 가운데 세 가지로 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 더 나은 일자리로의 이동 강화 등 고용 강화를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 일자리 행복 로드맵을 마련하고 오는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 개를 만들어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펙보다 능력 위주로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정년 연장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고용현황 공시를 통해 대기업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수형태업무종사자와 사내 도급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 등 제도를 보완하고 최근 잇따르는 중대 산업 재해에 대해서도 원청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예방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관계에 대해선 노사정 대화를 강화해 신뢰를 쌓는 상생의 노사관계로 만들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고용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부처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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