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머리끄덩이녀’ 항소심서 집유

입력 2013.03.29 (19: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줄중앙지방법원 형사 5부는 지난해 조준호 통합진보당 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머리끄덩이녀' 25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폭행을 저지른 점은 인정되지만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조 전 대표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해 실형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조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합진보당 ‘머리끄덩이녀’ 항소심서 집유
    • 입력 2013-03-29 19:15:44
    사회
서줄중앙지방법원 형사 5부는 지난해 조준호 통합진보당 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머리끄덩이녀' 25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폭행을 저지른 점은 인정되지만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조 전 대표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해 실형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조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