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20대 중국 교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어제(30) 새벽 4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자신의 집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한 뒤 오전 9시쯤 아이를 가방에 넣어 인근 골목길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영아의 생부와 연락이 끊기자 양육에 부담을 느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영아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춘천의 한 보육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어제(30) 새벽 4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자신의 집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한 뒤 오전 9시쯤 아이를 가방에 넣어 인근 골목길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영아의 생부와 연락이 끊기자 양육에 부담을 느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영아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춘천의 한 보육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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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아 유기 20대 중국교포 미혼모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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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31 12:11:14
강원 인제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20대 중국 교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어제(30) 새벽 4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자신의 집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한 뒤 오전 9시쯤 아이를 가방에 넣어 인근 골목길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영아의 생부와 연락이 끊기자 양육에 부담을 느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영아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춘천의 한 보육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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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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