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미군기지 우리 사격권 안에 있어”

입력 2013.04.01 (06:09) 수정 2013.04.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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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일본 내 미군기지가 자신들의 사격권 안에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노동신문이 지난달 31일자 기사에서 주일미군의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기지, 오키나와현 기지 등이 자신들의 사격권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일본으로부터 날아오는 어떤 항공기든 수십, 수백km 밖에서 요격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의 공격적인 도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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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일본 미군기지 우리 사격권 안에 있어”
    • 입력 2013-04-01 06:09:44
    • 수정2013-04-01 16:31:24
    국제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일본 내 미군기지가 자신들의 사격권 안에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노동신문이 지난달 31일자 기사에서 주일미군의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기지, 오키나와현 기지 등이 자신들의 사격권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일본으로부터 날아오는 어떤 항공기든 수십, 수백km 밖에서 요격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의 공격적인 도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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