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절정…군항제 오늘 개막

입력 2013.04.01 (07:28) 수정 2013.04.01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봄꽃들이 화려하게 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진해 군항제가 오늘 개막됩니다.

어제 열린 개막 전야제 현장을 진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분홍 벚꽃 터널이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흐드러진 꽃잎은 봄바람을 타고 흩날리며 은은한 향기를 퍼뜨립니다.

길이 막히고, 인파에 떠밀려도, 동화 같은 풍광 속에서 행복한 휴일을 즐깁니다.

<인터뷰> 빅토르(러시아) : "아름다운 벚꽃 덕분에 모두가 행복해 보이고 저도 정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흩날리는 벚꽃잎들 아래에서 군항제의 전야제가 시작됐습니다.

`벚꽃 낭자 군악 청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군군악대의 웅장한 공연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장현지(경북 구미시) : "벚꽃이 흩날리는 것 보고 너무 예뻤고, 사진도 찍고, 공연도 재밌게 봤어요."

이번 주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과 천 여명의 행렬이 참가하는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열립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밤 최고의 벚꽃 명소 `여좌천'에서는 레이저 쇼가 분위기를 더하고, 진해 앞바다에서는 화려한 해상 불꽃 쇼가 기다립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해 벚꽃 절정…군항제 오늘 개막
    • 입력 2013-04-01 07:29:34
    • 수정2013-04-01 07:50:4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봄꽃들이 화려하게 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진해 군항제가 오늘 개막됩니다.

어제 열린 개막 전야제 현장을 진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분홍 벚꽃 터널이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흐드러진 꽃잎은 봄바람을 타고 흩날리며 은은한 향기를 퍼뜨립니다.

길이 막히고, 인파에 떠밀려도, 동화 같은 풍광 속에서 행복한 휴일을 즐깁니다.

<인터뷰> 빅토르(러시아) : "아름다운 벚꽃 덕분에 모두가 행복해 보이고 저도 정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흩날리는 벚꽃잎들 아래에서 군항제의 전야제가 시작됐습니다.

`벚꽃 낭자 군악 청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군군악대의 웅장한 공연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장현지(경북 구미시) : "벚꽃이 흩날리는 것 보고 너무 예뻤고, 사진도 찍고, 공연도 재밌게 봤어요."

이번 주말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과 천 여명의 행렬이 참가하는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열립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밤 최고의 벚꽃 명소 `여좌천'에서는 레이저 쇼가 분위기를 더하고, 진해 앞바다에서는 화려한 해상 불꽃 쇼가 기다립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