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475억 달러 0.4%↑…일본·미국 수출은 급감

입력 2013.04.01 (09:33) 수정 2013.04.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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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일본과 미국에 대한 수출은 크게 감소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74억 9600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3월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액은 441억 3900만 달러로 2%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3억 5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분기별 수출도 지난해보다 0.5%가 증가해 1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국가별는 엔저의 영향 등으로 일본 수출이 18%, 큰 폭으로 감소했고 미국 수출도 15.4% 줄었습니다.

반면 아세안과 중국 수출은 각각 17.5%, 6.2%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IT 제품 수출은 는 반면, 철강, 선박,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과 미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줄어든 반면, 글로벌 경기 회복 추세로 아세안과 중국 등 신흥국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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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수출 475억 달러 0.4%↑…일본·미국 수출은 급감
    • 입력 2013-04-01 09:33:39
    • 수정2013-04-01 10:20:31
    경제
지난달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일본과 미국에 대한 수출은 크게 감소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74억 9600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3월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액은 441억 3900만 달러로 2%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3억 5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분기별 수출도 지난해보다 0.5%가 증가해 1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국가별는 엔저의 영향 등으로 일본 수출이 18%, 큰 폭으로 감소했고 미국 수출도 15.4% 줄었습니다.

반면 아세안과 중국 수출은 각각 17.5%, 6.2%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IT 제품 수출은 는 반면, 철강, 선박,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과 미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줄어든 반면, 글로벌 경기 회복 추세로 아세안과 중국 등 신흥국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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