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처방 위험할 수 있어

입력 2013.04.01 (09:49) 수정 2013.04.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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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통, 복통, 감기 등 비교적 가벼운 몸의 이상을 으끼는 경우 프랑스인 70%는 자가 처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사브리나씨 집에는 갖가지 상비약이 넘쳐납니다.

모두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들인데요.

그녀는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주로 자가 처방으로 치료를 하고 병원을 가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인터뷰> 사브리나 : '일도 해야하고 아이를 돌보다보면 병원에 갈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의사 처방없이 임의로 약물을 사용하는 프랑스인이 7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잘못된 자가 처방으로 지난해 28000명의 환자가 입원을 했고, 만 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해열 진통제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은 같이 복용할 경우 내출혈이나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가피하게 자가 처방을 할 경우 같은 약을 장기 복용하는 방법은 피하고 반드시 약을 살 때 약사에게 문의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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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 처방 위험할 수 있어
    • 입력 2013-04-01 09:48:38
    • 수정2013-04-01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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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통, 복통, 감기 등 비교적 가벼운 몸의 이상을 으끼는 경우 프랑스인 70%는 자가 처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사브리나씨 집에는 갖가지 상비약이 넘쳐납니다.

모두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들인데요.

그녀는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주로 자가 처방으로 치료를 하고 병원을 가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인터뷰> 사브리나 : '일도 해야하고 아이를 돌보다보면 병원에 갈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의사 처방없이 임의로 약물을 사용하는 프랑스인이 7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잘못된 자가 처방으로 지난해 28000명의 환자가 입원을 했고, 만 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해열 진통제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은 같이 복용할 경우 내출혈이나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가피하게 자가 처방을 할 경우 같은 약을 장기 복용하는 방법은 피하고 반드시 약을 살 때 약사에게 문의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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