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지·아이·조2’ 1위…83만 관객

입력 2013.04.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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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할리우드 주연작 '지.아이.조 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 2'는 지난달 29-31일 전국 761개 상영관에서 70만8천267명(매출액 점유율 43.2%)을 동원, 전주 1위였던 한국영화 '연애의 온도'를 크게 눌렀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지.아이.조 2'는 4일간 누적관객 83만48명을 모아 이번 주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김민희·이민기 주연의 '연애의 온도'는 주말 3일간 전국 493개 관에서 36만1천60명(20.9%)을 모아 누적관객수 128만5천731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봉 열흘 만에 관객 100만을 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제훈·한석규 주연의 '파파로티'는 369개 관에서 23만6천94명(12.3%)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4만4천97명으로,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계속 박스오피스 2-3위에 머물며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좀비의 사랑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웜 바디스'는 287개 관에서 10만7천218명(5.7%)을 모아 4위다.

누적관객수는 110만6천141명.

할리우드 영화로는 오랜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

한국 누아르 영화 '신세계'는 310개 관에서 10만4천99명(6.0%)을 모아 5위다.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51만2천799명을 기록했다.

이어 '7번방의 선물'이 168개 관에서 4만4천877명(2.4%)을 모아 전주와 마찬가지로 6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천273만5천250명.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206개 관에서 3만4천685명(2.0%)을 모아 전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7위다.

개봉 이후 11일간 누적관객수는 22만8천612명.

이어 '웃는 남자'(2만9천853명, 1.6%), '원피스 극장판 Z'(2만2천229명, 1.1%)가 각각 8위, 9위다.

제주 4·3을 다룬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가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상업영화들과의 경쟁에서 10위에 올랐다.

전국 62개 관에서 상영돼 주말 3일간 1만3천907명(0.7%)을 동원했다.

지난달 21일 전국 개봉 이후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5만8천59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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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오피스] ‘지·아이·조2’ 1위…83만 관객
    • 입력 2013-04-01 09:51:11
    연합뉴스
이병헌의 할리우드 주연작 '지.아이.조 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 2'는 지난달 29-31일 전국 761개 상영관에서 70만8천267명(매출액 점유율 43.2%)을 동원, 전주 1위였던 한국영화 '연애의 온도'를 크게 눌렀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지.아이.조 2'는 4일간 누적관객 83만48명을 모아 이번 주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김민희·이민기 주연의 '연애의 온도'는 주말 3일간 전국 493개 관에서 36만1천60명(20.9%)을 모아 누적관객수 128만5천731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봉 열흘 만에 관객 100만을 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제훈·한석규 주연의 '파파로티'는 369개 관에서 23만6천94명(12.3%)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4만4천97명으로,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계속 박스오피스 2-3위에 머물며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좀비의 사랑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웜 바디스'는 287개 관에서 10만7천218명(5.7%)을 모아 4위다. 누적관객수는 110만6천141명. 할리우드 영화로는 오랜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 한국 누아르 영화 '신세계'는 310개 관에서 10만4천99명(6.0%)을 모아 5위다.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51만2천799명을 기록했다. 이어 '7번방의 선물'이 168개 관에서 4만4천877명(2.4%)을 모아 전주와 마찬가지로 6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천273만5천250명.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206개 관에서 3만4천685명(2.0%)을 모아 전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7위다. 개봉 이후 11일간 누적관객수는 22만8천612명. 이어 '웃는 남자'(2만9천853명, 1.6%), '원피스 극장판 Z'(2만2천229명, 1.1%)가 각각 8위, 9위다. 제주 4·3을 다룬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가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상업영화들과의 경쟁에서 10위에 올랐다. 전국 62개 관에서 상영돼 주말 3일간 1만3천907명(0.7%)을 동원했다. 지난달 21일 전국 개봉 이후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5만8천59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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