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임성남 방미…대북정책 조율

입력 2013.04.01 (10:01) 수정 2013.04.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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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임성남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해 대북 정책을 논의합니다.

윤병세 장관은 오늘 오후 출국해 현지 시각으로 내일 케리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양국 외교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출국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북 정책 특별 대표를 만나 대북 정책을 조율합니다.

이번 한미 외교라인의 연쇄 회동에선 우리 측에서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측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의 대응과 한반도 상황에 따라 강온책을 골라 선택하는 '맞춤형 대북정책'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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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임성남 방미…대북정책 조율
    • 입력 2013-04-01 10:01:05
    • 수정2013-04-01 11:41:12
    정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임성남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해 대북 정책을 논의합니다.

윤병세 장관은 오늘 오후 출국해 현지 시각으로 내일 케리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양국 외교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출국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북 정책 특별 대표를 만나 대북 정책을 조율합니다.

이번 한미 외교라인의 연쇄 회동에선 우리 측에서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측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의 대응과 한반도 상황에 따라 강온책을 골라 선택하는 '맞춤형 대북정책'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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