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을 마쳤는데 엄청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동시에 영향력도 과시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 마지막 행선지 콩고에서 병원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우호의 병원'을 짓는데 중국은 천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고급 의료 인력도 대부분 중국인들로 채웠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탄자니아 방문 때는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에 2백억 달러의 차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중국 내부의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힘껏 아프리카 친구들을 지원해왔습니다.”
러시아와 브라질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브릭스 정상회담에선 천억 달러 규모의 외환준비기금 조성 논의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브릭스 회담 후의 조찬 모임에 아프리카 11개 나라 정상들을 불러 모으며 한껏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정상들 사이 사이에 시진핑 주석의 수행 간부들이 배석한 것도 이례적이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아프리카 4개국 정상을 초청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독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 아프리카 교역액은 지난해 이미 미국의 두 배에 달했고 아프리카에서만큼은 이미 중국이 패권국가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을 마쳤는데 엄청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동시에 영향력도 과시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 마지막 행선지 콩고에서 병원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우호의 병원'을 짓는데 중국은 천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고급 의료 인력도 대부분 중국인들로 채웠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탄자니아 방문 때는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에 2백억 달러의 차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중국 내부의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힘껏 아프리카 친구들을 지원해왔습니다.”
러시아와 브라질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브릭스 정상회담에선 천억 달러 규모의 외환준비기금 조성 논의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브릭스 회담 후의 조찬 모임에 아프리카 11개 나라 정상들을 불러 모으며 한껏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정상들 사이 사이에 시진핑 주석의 수행 간부들이 배석한 것도 이례적이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아프리카 4개국 정상을 초청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독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 아프리카 교역액은 지난해 이미 미국의 두 배에 달했고 아프리카에서만큼은 이미 중국이 패권국가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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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 큰 지원…영향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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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1 11:04:09
- 수정2013-04-01 12:13:53
<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을 마쳤는데 엄청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동시에 영향력도 과시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 마지막 행선지 콩고에서 병원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우호의 병원'을 짓는데 중국은 천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고급 의료 인력도 대부분 중국인들로 채웠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탄자니아 방문 때는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에 2백억 달러의 차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중국 내부의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힘껏 아프리카 친구들을 지원해왔습니다.”
러시아와 브라질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브릭스 정상회담에선 천억 달러 규모의 외환준비기금 조성 논의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브릭스 회담 후의 조찬 모임에 아프리카 11개 나라 정상들을 불러 모으며 한껏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정상들 사이 사이에 시진핑 주석의 수행 간부들이 배석한 것도 이례적이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아프리카 4개국 정상을 초청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독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 아프리카 교역액은 지난해 이미 미국의 두 배에 달했고 아프리카에서만큼은 이미 중국이 패권국가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을 마쳤는데 엄청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는 동시에 영향력도 과시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순방 마지막 행선지 콩고에서 병원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우호의 병원'을 짓는데 중국은 천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고급 의료 인력도 대부분 중국인들로 채웠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탄자니아 방문 때는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에 2백억 달러의 차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중국 내부의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힘껏 아프리카 친구들을 지원해왔습니다.”
러시아와 브라질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브릭스 정상회담에선 천억 달러 규모의 외환준비기금 조성 논의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시 주석은 브릭스 회담 후의 조찬 모임에 아프리카 11개 나라 정상들을 불러 모으며 한껏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정상들 사이 사이에 시진핑 주석의 수행 간부들이 배석한 것도 이례적이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아프리카 4개국 정상을 초청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독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 아프리카 교역액은 지난해 이미 미국의 두 배에 달했고 아프리카에서만큼은 이미 중국이 패권국가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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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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